<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 전 상무 배승호 부대표<사진>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승호 부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푸르덴셜생명 전략기획,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재무자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대형 금융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 프로젝트를 이끈 금융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배 부대표는 △외국계 보험사와 국내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의 사업전략,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국내 유수의 금융·통신·유통사들의 핀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으로 배 부대표는 보맵의 최고재무, 전략책임자로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부문 강화,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홍보(IR) 분야를 맡게 된다.

배승호 부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맵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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