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근 상권 금융수요 충족 위해 각종 디지털금융 인프라와 인력 설치ㆍ배치…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컨시어지, 생체스캐너 자동화기기 등 도입

 

BNK경남은행이 유니시티에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갖춘 점포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0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어반브릭스 상가 1층에 유니시티지점을 개점했다.

확장 이전형식으로 지점명(舊 서상지점)을 변경해 새로 문을 연 유니시티지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근 상권의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각종 디지털금융 인프라와 인력이 설치ㆍ배치됐다.

특히 금융ㆍ환율 정보와 상품 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생체인증을 거쳐 방문 목적을 입력하면 담당 직원에게 곧장 안내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컨시어지, 고객의 손가락 혈관을 판별하는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통장과 카드 등이 없어도 창구에서 현금을 찾고 부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생체스캐너 자동화기기(ATM)가 도입됐다.

여기에 PB(Private Banker)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11명이 근무한다.

유니시티지점 김기범 지점장은 “유니시티지점이 자리잡은 중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조성된 신흥 주거상업지구이다. 지점명을 변경하고 확장 이전한 만큼 점차 확대될 금융 수요에 맞춰 유니시티 입주민은 물론 기존의 서상동과 팔용동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객 모두가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유니시티지점과 함께 나날이 성장ㆍ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시티지점은 개점을 축하해 받은 난과 화분 등을 공매해 기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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