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ICA태스크포스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ICA태스크포스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2020)’를 준비하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 태스크포스 위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ICA 마틴 로워리(Martin Lowery) 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ICA 태스크포스는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협동조합대회 운영을 총괄한다. 그는 한국 방문 첫날 국내 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개최 의미와 ICA 계획 등을 비롯해 행사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박차훈 회장은 “2020년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ICA뿐 아니라 한국 내 협동조합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95년에 설립된 ICA는 전 세계 12억 협동조합 회원들을 대변하는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다. 100년 넘게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94년 ICA회원기관으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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