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점했던 대구지역 은행 지점들이 방역작업을 마치고 속속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 영업에 들어갔던 KB국민은행 대구 소재 다사지점은 지난 4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 KB국민은행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의 경우 이달 16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를 보다 강화하여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대구지점은 오는 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Sh수협은행 대구지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철저한 방역과 직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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