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멤버십 호스팅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NHN페이코는 자사가 제공하는 브랜드 멤버십 구축 및 관리 솔루션 ‘페이코(PAYCO) 멤버십 호스팅’이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브랜드 ‘빽다방’의 신규 멤버십 시스템으로 적용됐다고 16일 밝혔다.

NHN페이코가 직접 개발한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은 중대형 유통 브랜드사가 적립, 쿠폰, 주문, 결제 등 핵심 기능을 활용해 멤버십 서비스를 손쉽게 관리 운영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빽다방은 효과적인 고객 관리 및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을 활용해 멤버십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달 초 모바일 앱 ‘빽다방 멤버십’을 그랜드 오픈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음료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해주는 ‘스탬프’ △신규 가입 등 프로모션 쿠폰을 지급하는 ‘마이쿠폰’과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또 △페이코 오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오더’ 기능을 탑재, 고객이 ‘빽다방 멤버십’ 앱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대기 없이 매장에서 음료 픽업을 할 수 있는 주문·결제 기능까지 갖췄다.

NHN페이코가 제공하는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은 클라우드 환경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됨에 따라, 고객사가 따로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페이코 회원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수준에 걸맞는 보안 체계를 적용해 멤버십 제도가 안고 있던 회원 정보 유출 위험을 해소했다.

NHN페이코 측은 “빽다방 멤버십은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관리, 적립, 쿠폰 등 CRM기능에 더해, 빽다방 전용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구현해 완성된 서비스”라며 “멤버십 상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페이코는 지난해 1월 페이코의 회원 관리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발휘해 유통 브랜드를 대상으로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페이코 멤버십 호스팅은 지금까지 카페, 외식,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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