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해외송금서비스 친구 추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미지= 웰컴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해외송금서비스 첫 이용 고객 및 친구에게 추천하면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친구에게 이를 추천해 친구가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내 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에게도 1만원을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 서비스를 추천받고 이용하는 친구가 늘어날수록 추천자가 받는 금액이 늘어난다. 추천받은 친구가 이용할 때 1만원을, 친구가 5명이 되면 2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친구 추천으로 이용하는 수가 10명으로 늘어나면 추가로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서로가 추천하는 것은 제외된다.

해외송금업체 센트비(SENTBE)와 손잡고 지난해 7월 저축은행 최초로 해외송금서비스를 시작한 웰컴저축은행은 전 세계 16개국으로 1건당 최대 500만원(건당 5000달러, 연간 5만달러)까지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월부터는 중국까지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하면서 현재 미국, 영국, 베트남, 필리핀 등 17개국으로 송금 가능하다.

해외 송금 서비스 개시 이후 국가별 송금 비중은 미국이 48%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이 말레이시아(18%), 베트남(14%) 순이었다.

재이용률이 50%에 근접하는 비결은 간편함에 있다는 설명이다. 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서비스는 원화 입력만으로 외화로 자동 환전 및 실시간 송금이 이뤄진다. 해당 국가의 수취인은 곧바로 계좌에서 송금액을 확인 및 출금 가능하다. 서비스 국가에 따라 ATM기기 또는 환전소를 통해 직접 외화 수령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신뢰, 신속, 정확, 3박자가 맞닿은 웰컴디지털뱅크 해외송금서비스로 빠르고 정확하게 해외로 송금 가능하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해외 송금 시 들어가는 수수료를 이번 이벤트가 종료되는 6월 30일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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