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흥국생명은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국주식형 펀드'를 이달부터 자사 변액저축보험에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주식형 펀드는 미국 기업 주식 및 주식형 수익증권 (ETF 포함) 등에 펀드 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 등에 40% 이내로 투자한다. 

주로 투자하는 업종은 헬스케어, 정보기술(마이크로소프트)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페이스북, 알파벳)다.

미국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기초펀드 운용사는 얼라이언스 번스틴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규 펀드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