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소비자와 함께 더 나은 금융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웰컴ON’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를 맞이하는 웰컴저축은행의 고객패널 제도는 소비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웰컴저축은행의 경영활동에 반영해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지난 3차례에 걸친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령자 전용 상담창구 개설 △전자금융 사용 편의 개선 △콘텐츠 아이디어 등이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고객패널 제도와 다르게 올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패널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 활동할 패널은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도개선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며 활동비로 20만원을 전달한다. 우수 패널 선정 시 별도 추가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패널은 30명 이내로 모집한다.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등 전자금융 편의성 증대에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각 주제마다 활동비를 3만원씩 전달하고 우수 패널 선정 시 별도 추가 활동비를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 김한나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지난 세 번에 걸친 고객패널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경영활동 적용 및 더 나은 고객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