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가득정기적금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및 제휴카드사와 함께하는 수신 신상품 ‘MG가득정기적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적립식 예금으로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 개인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 납입금액은 월 30만원 이하에서 1만원 단위로 약정 가능하다.

단 제휴카드사인 삼성카드, 우리카드별 전체 새마을금고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창구가입 전용상품이며 만기해지의 경우 창구해지 외에 만기자동이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해지 가능하다.

MG가득정기적금은 단순한 우대이율 구조로 고객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특징을 반영한 지역특색 우대이율로 연 1.5%라는 파격적인 우대이율, 제휴 신용카드실적에 따라 최대 연 2.5%가 제공되는 우대이율 등 기본이율(금고별 상이)과 별도로 최대 연 4.5% 우대이율을 적용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MG가득정기적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소비증진 노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여건 등을 반영해 제휴카드사별 2만계좌, 총 4만계좌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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