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전시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는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 첫 번째 공연으로 밴드 소란의 ‘퍼펙트 스트리밍(Perfect streaming)’을 오는 26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라이브 송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 예술 업계를 후원하고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국민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신한카드가 기획한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소란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문화재단, 인터파크 씨어터,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의 출연자로 나선 밴드 소란은 ‘너를 공부해’, ‘나만 알고 싶다’ 등의 곡을 보유한 4인조 밴드다.

신한카드는 페이스북 등 SNS채널에서 소란CD, 폴라로이드 사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업계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에서도 모금된 시청자 기부금과 동일한 액수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액 국내 문화예술업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디지털 공연자와 관객 모두가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문화예술계를 적극 후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