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KB손해보험의 일부 온라인 서비스가 연휴기간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 새벽까지 중단된다.

KB손해보험은 연휴기간 자사 전산센터를 김포 한강신도시에 완공된 'KB금융그룹 통합IT센터'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 새벽까지 KB손해보험 대표 홈페이지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 모바일앱, 다이렉트콜센터, 퇴직연금 홈페이지 등이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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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등록·조회·변경 업무다.

이 중 대표 홈페이지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서비스 중단 시간은 4월 30일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다이렉트콜센터는 4월 30일 오전 1시부터 5월 1일 오전 8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 밖에 퇴직연금 홈페이지는 4월 30일 오전 1시부터 5월 4일 오전 7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전산센터 이전은 서버 이전 후 재가동 및 테스트 절차 등 복잡한 작업으로 인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을 활용해 진행하며 고객과 밀접한 서비스부터 우선 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센터 이전 작업 기간에도 콜센터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서비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