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11일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개인 및 단체 모두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전국민생활체육단체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5~80세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2인 이상 최대 30인까지 단체도 가입 가능하다. 동호회 등 단체 가입의 경우 카카오페이 사용자 대표 1인을 통해 동반자의 가입 편의성도 갖췄다.

보장내용은 스포츠 활동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돌연사 △상해입·통원일당 △상해수술비 △배상책임 등이다.

가입 플랜은 스포츠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67개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운동그룹(약관상 위험 2급+3급)과 36개 종목의 일반운동그룹(약관상 위험 3급) 두 가지로 나뉜다. 그룹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종합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2만4200원(3개월 9680원), 일반운동그룹의 경우 1년 기준 1만2440원(3개월 4970원) 수준이다. 나이나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는 없다. 가입기간은 3개월·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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