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해 착한수수료 탑재
총 4가지 상품…고객 성향별 맞춤 투자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착한 자산관리 랩’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착한 수수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준비됐다. 

‘착한 자산관리 랩’시리즈는 총 4가지다. △코로나 이후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글로벌 주식으로 대응하는 ‘KB 리서치 심포니 GMP 랩(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 △한국 시장의 저평가 국면을 활용해 국내 주식으로 운용하는‘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채권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KOSPI200지수 ETF 등으로 운용하는 적립식 랩인 ‘KB able 차곡차곡 ETF랩’으로 구성된다.

시리즈 첫 번째인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최근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KB증권 리서치센터가 국내/외 종목들을 선정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리서치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 받고 있는 모빌리티(Mobility), 언택트 경제(Untact Economy), 5G를 주요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면 Wrap운용부에서 상품을 운용한다. 이는 기본수수료 없이 운용성과 발생 시에만 수익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징수하는 성과보수형 서비스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착한 자산관리 랩’시리즈 중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지난달 29일,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이달 1일 출시됐으며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와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은 6월과 7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KB증권 김유성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위축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수를 최대한 낮추면서도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자산관리 랩’시리즈가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한 서비스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랩 시리즈 상품들은 모두 비대면으로도 가입가능하다. 또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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