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1번가, 신한은행과 최고 연 3.3% 금리의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11번가, 신한은행과 함께 최고 연 3.3% 금리효과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 또는 신한은행 모바일 웹에서 가입 가능하며 만기까지 정기예금 유지 시 기본금리 연 0.8%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3%를 더한 연 1.1%를 받을 수 있다. 또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이 가입기간 내 해당 카드로 11만원 이상 이용 시 우대금리 연 2.2% 추가 리워드를 제공한다.

예금 가입기간은 3개월이며 저축한도는 최소 50만원 이상 최대 300만원까지다. 1인 1계좌씩 선착순 총 10만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해 7월 출시 이래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SK pay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최근 총 발급 2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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