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의 포트폴리오별 연초 이후 수익률그래프

파운트의 포트폴리오별 연초 이후 수익률그래프

<대한금융신문=김홍규 기자> 파운트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 운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급락장에서도 시장지수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운트는 2일 공격형 포트폴리오가 올해 초부터 지난달 20일까지 –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운트의 인공지능 엔진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개를 조합해 5만200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분석·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기흐름에 유기적으로 대응한다.

파운트의 공격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지난달 코로나19 여파로 수익률이 고점 대비 약 25% 하락했지만,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파운트와 동일한 수준(공격형 주식 비중 100%)의 투자위험이 내재된 미국의 S&P500지수는 연초 대비 8.8% 하락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대 낙폭은 34% 하락했다.

또 파운트의 공격형 포트폴리오는 연 수익률이 –8.5%, 최대 낙폭 –36%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와 비교해도 더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위험자산 비중이 적은 포트폴리오들도 선방했다. 채권 비중이 40%인 파운트의 중립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같은 기간 0.3%의 수익률을, 채권이 80% 편입된 안정형 펀드 포트폴리오는 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채권자산을 편입해 하락장 위험을 회피했다.

한편 파운트의 안정형 포트폴리오는 지난 2018년 상품 출시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누적수익률 9.3%, 연 수익률 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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