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 대표단과의 면담을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그동안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투자상품 전행 대응 태스크포스팀(TFT)’를 운영해 왔지만, 이달 예정된 이사회 이전에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면담 요청에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분리 독립하는 등 전행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투자상품의 환매 지연에 따른 고객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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