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나석진 금융투자교육원장과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이 교육협력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9일 나석진 금융투자교육원장(사진 왼쪽)과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이 교육협력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대한금융신문=김홍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AI&Fintech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운영 등 상호 간 다양한 교육협력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금투협은 미래 금융시장과 산업에선 인공지능(AI) 기반의 특화 서비스와 상품 개발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AI와 핀테크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금융투자교육원은 AI&Fintech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연세대와 협력해 실무형 AI 및 핀테크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로보어드바이저 등 AI를 활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및 핀테크사의 특강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투자사 임직원은 오는 15일까지 금투협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기술을 이해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조할 수 있는 AI&Fintech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AI&Fintech 인재양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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