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Special 신한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마이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홈플러스 Special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화카드다. 마이 홈플러스 포인트를 7% 적립해준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사업자 등 대량 구매 이용고객들이 자주 찾는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뿐 아니라 기존 홈플러스 대형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적용된다.

포인트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포인트이며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거래 건에 대해 다음달 15일에 일괄 적립해준다.

아울러 홈플러스가 아닌 곳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0.3%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가 없어 이용금액이 늘어날수록 할인 금액도 늘어난다.

홈플러스 스페셜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비자)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 동반자인 홈플러스와 협업해 심플하면서도 차별적인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홈플러스에서 대량 구매하는 이용고객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적립률을 강화한 제휴카드를 출시한 만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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