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MG희망나눔 청년 주거 장학지원 사업 증서 전달식’에서 대표 지원 대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선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MG희망나눔 청년 주거 장학지원 사업’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지원 사업은 올해로 세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안정과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와 국가근로 등 청년층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신청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서류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지원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주거지원비로 매달 25만원씩 지급한다.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 지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미래로 청년들이 설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청년을 위한 지원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로, 청년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재단이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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