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광주은행의 후원금 1천만원 전달에 대한 답례로
광주은행에 마스크 2천장 전달해 -
-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우리지역 위기상황 대처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본점에서 쑨시엔위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 총영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광주은행과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의 사회·경제적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중의 경제·문화적 교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그동안 끈끈한 동맹관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살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더불어 양 기관·국가의 문화 및 경제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 및 사망자가 나날이 급증하며 어려운 시기에 중국 후베이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을 통해 구호물품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관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힘쓰는 광주은행 임직원 및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천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 했다.

광주은행은 전달받은 마스크 중 1천매는 수도권 영업점 직원에게, 1천매는 광주·전남 기업체 및 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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