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개발 부문 약 80여명 모집…이달 23일까지 접수

<대한금융신문=김홍규 기자> 카카오페이는 2020년 개발자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력 공채는 △서버 △안드로이드 △iOS △Front-End(웹 개발) △DevOps 엔지니어 △오픈소스(Kafka) 엔지니어 △QA(품질보증)의 총 7개 부문에서 총 80여명을 동시 모집한다.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원자는 채용절차인 온라인 테스트, 1·2차 인터뷰를 거쳐 오는 7월 13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공채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형 기간을 최소화했다. 평균적으로 1~2달씩 소요됐던 채용 전형을 서류접수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총 27일 내로 압축해 진행한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기 전 면접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원자별 상황에 따라 원격 인터뷰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에서 이번 공채와 관련된 회사 소개 영상인 크루 인터뷰를 포함해 채용 일정, 모집 분야, 기타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우리나라 테크핀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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