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상품 위탁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34개 생·손보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보험을 판매한다. 

설립 이후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에이플러스리얼티 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임직원 및 영업인력은 1만여명 수준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전년동기보다 19.26% 오른 714억600만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5.52%, 96.89% 오른 73억4500만원, 56억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향후 WM파트너스 확대 및 금융·헬스케어 연계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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