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신흥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와 김인영 신흥지역아동센터장. (사진= JT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책걸상 구매 후원금을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신흥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진행한 ‘아동인권보장데이(DAY)’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과 놀이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기부’로 이뤄졌다.

이 기부금은 이동이 간편한 아동용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 교육 시설이 협소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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