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이하 한국예술원)은 영화예술계열 2년제 산업예술 전문학사 과정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1996년 국내 최초의 사립영화교육원으로 출발하여 25년의 역사를 지닌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영화영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단순 이론에서 벗어나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이 직접 기획 및 제작, 연출을 도맡아 참여하는 [뒹굴필름]영화제를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시나리오를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독창적이고 작품성 있는 단편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KAC 졸업영화제] 등 전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영화계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2년제 산업예술 전문학사 과정이 신설되어 영화감독 및 촬영, 조명, 편집 등 영화계 진출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기존 4년제 예술학사 영화학전공 학위와 더불어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이 새롭게 추가되어 수험생의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영화예술계열 내에는 영화 연출, 영화 시나리오, 영화 촬영/조명, 영화 편집, 영화 사운드, 영화 기획/마케팅 등 다수의 전문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개인의 작품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2019년 한정아 학생의 작품 <덫>을 비롯하여 김율희 학생의 작품 <생일>이 미장센 영화제 ‘4만번의 구타’ 및 ‘비정성시’ 부문에 진출하였으며 2018년에는 이성만의 <수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2017년 임승현 <역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등 국내 대표 영화제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졸업생 김상혁 연출작 영화 '요람에서 무덤까지' 작품이 '제13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연출하고 ‘올드보이’ 에 참여한 이계벽 교수를 비롯하여 영화 ‘자네 정말 개를 사랑하는구먼’ 연출을 통해 미장센 영화제 및 벨기에 국제 단편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김인배 교수 등의 스타 감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우선 선발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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