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일부터 ‘제4회 라이나50+어워즈’의 수상 후보 공모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라이나생명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50+세대를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의 세 부문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할 예정이며, 총 상금 규모는 5억원이다. 

활동성과를 중심으로 뛰어난 업적을 쌓은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과 50+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제품, 서비스 등의 사업을 공모 받는 방식을 병행한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 인물(단체)에 수여한다. 

일반시민의 추천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한다. 

생명존중 부문과 동일하게 일반시민의 추천과 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후보자 공모가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역시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창의혁신 부문은 50+세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시장 진출 초기 단계의 벤처·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예비 창업자는 제품이 있으면 공모가 가능하다. 1등은 1억원, 2등은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더불어 총 5000만원 상당의 창업 프로세스를 별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지원서는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는 9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최종 수상자는 1차 서류를 통한 적격심사와 2차 심층심사, 3차 최종심사의 단계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내년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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