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출시 첫날 실적을 2일 발표했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첫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1일 공식 론칭한 뱅뱅뱅을 통해 오픈 첫날 하루 만에 방문자 1만명, 신규계좌개설 1700좌, 7억원 예‧적금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뱅뱅뱅 출시 기념 특판 상품으로 내놓은 연 7.0% 금리 ‘뱅뱅뱅 777 정기적금’은 오픈 1시간 만에 777계좌가 완판됐다. 해당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777명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월 납입금은 최대 20만원이며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한다.

이벤트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자세한 사항은 뱅뱅뱅 어플리케이션과 상상인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연 1.7%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도 선보이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박민규 리테일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출범이 고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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