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하였다 특히, 지역전략산업 지원부문에 의료·바이오 및 비대면 산업 관련 업종 을 추가하고 해외에서 복귀한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 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예정 이다. 아울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0.7월 현재 지원개시 3개월만에 1조 7,768억원(지원한도의 88.8%)의 자금이 지원된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지역의 주력 제조업인 금속, 섬유·의류 업종과 경기에 민감 한 도·소매 업종 등을 중심으로 지원되었으며, 차주별로는 주로 자영업 자(개인사업자) 및 중·저신용 법인에게 자금이 지원된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이자상환부담(연환산 기준)이 약 110억원 경감된 것으로 추정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취급으로 취약 기 업들의 자금가용성도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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