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휴가철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26개점에서 DB손보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사 자동차가입 고객도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신탄진과 탄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 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과 7일부터 8일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등 25가지 점검과 실태 살균탈취 서비스, 특약 미가입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는 손해보험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자가차량을 이용한 국내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소독제 추가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