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에서 연사로 나서 디지털금융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에서 연사로 나서 디지털금융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손병환 은행장이 100여명의 디지털 부문 임직원들과 ‘은행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의 ‘농협은행 디지털 발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채널부 ▲디지털마케팅부 ▲데이터사업부 ▲올원뱅크센터Cell ▲개인종합자산관리Cell 순서로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 및 추진과제 점검으로 진행됐다.

손 은행장은 연사로 나서 디지털금융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직원이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하자 본인의 옛날 모습이 떠오른다며 격려하는 등 토론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손 은행장은 “고객은 농협은행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한다”며 “고객이해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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