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오른쪽)가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에게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인 MG신용정보가 여성·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업애로 계층에 대한 일자리 배려 노력과 일자리 질 개선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2020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MG신용정보는 경력단절 여성과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취업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상담과 현장채용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여성근로자 수는 지난 2018년 830명에서 이듬해 1103명으로 273명이 증가했으며 여성근로자 비율이 85.2%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MG신용정보는 청년고용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능력 위주 채용을 진행하며 청년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MG신용정보의 청년근로자는 2018년 160명에서 2019년에는 257명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장애인 채용 확대에도 힘써 지난해 장애인 근로자는 23명(경증 9명, 중증 14명)으로, 지난 2017년(경증 5명, 중증 2명)보다 3배가량 늘었다.

한편 MG신용정보는 2013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100%)한 채권추심 및 자산관리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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