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2.9%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캐피탈 393-4 채권의 신용등급은 A-/긍정적, 만기는 오는 10월 27일로 잔존기간은 약 83일이고 연 수익률은 세전 2.9% 수준이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가 지분의 80.4%(지난 6월말 기준)를 보유한 군인공제회 계열사다.수신(예금) 기능없이 차입 또는 회사채 발행으로 시설 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 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다각화로 한국캐피탈의 시장지위가 개선되는 중인 점, 유사시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수준인 점, 코로나 19 확산으로 금융 및 실물 부문의 리스크가 확대되는 점 등을 고려해 A-/긍정적 등급을 책정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최소 투자단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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