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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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금융감독원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남원 △곡성 △구례 △하동 △충주 △철원에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이 방문해 주민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은 금감원과 서민 금융통합지원센터, 주요 은행 및 보험회사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방문 금융상담은 차량 침수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상담과 연장 등에 관한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금융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피해지역 주민들과 중소기업은 수해 관련 금융상담을 원하는 경우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전문상담원과 1대1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오는 20일부터 27일, 약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제외된다.

금감원은 정해진 날짜에 상담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금감원은 각 지역 소재 11개 지원에 설치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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