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 만에 계좌개설 10만좌 돌파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이마트’ 계좌가 출시 하루 만에 10만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시된 이 상품의 누적 계좌개설 좌수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10만좌를 넘어섰다. 1초당 1.2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 상품은 기존 ‘26주적금’에 최대 8만8000원어치의 이마트 할인쿠폰과 캐시백 혜택을 추가한 것이다.

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총 6만8000원의 할인쿠폰 번호가 9차례에 걸쳐 발급되고, 만기를 달성한 고객이 이마트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고객 선택을 끌어낸 것 같다”고 분석했다.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0.9%에 우대금리(자동이체 조건 충족시) 0.2%를 적용해 최대 1.1%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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