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재단 임원이 제20기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 웰컴금융그룹)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사전 녹화된 ‘제20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유튜브를 통해 29일 장학생에게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은 ‘제20기 ON(溫)택트 장학증서 수여식’이란 명칭으로 오효주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ON(溫)택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서 따듯하게 함께 한다는 의미다.

웰컴금융그룹은 손종주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매년 2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3000여명의 장학생에게 44억원이 넘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매년 순이익 1% 이상과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된다.

지난 2018년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해 긴 장마로 인한 수해까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으로 장학생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방정환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에게 수여되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은 지난 19기 때와 동일하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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