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마스코트 웰리. (이미지= 웰컴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PBA/LPBA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가 마스코트 ‘웰리(Welly)’를 선보이며 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마스코트 웰리는 웰컴저축은행의 이니셜 첫 번째 글자인 ‘W’를 형상화했다.

특히 불사조(피닉스)에서 모티프를 딴 웰리의 날개는 어려운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지를 상징한다.

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연기됐던 PBA/LPBA 팀리그가 재개되는 오는 10일 본격적으로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웰컴저축은행은 김예은 선수와 합류한다. 1999년생으로 올해 21살이 된 김 선수는 지난해 LPBA로 전향 후 첫 대회에서 8강에 안착했다. 또 올해 첫 시즌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최연소 우승자 칭호를 얻은 바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투지와 열정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웰리가 웰뱅피닉스의 승리와 소속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상징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LPBA를 끌어갈 차세대 여제 김예은 선수의 합류가 쿠드롱, 차유람 등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일으켜 팬들의 눈과 귀를 흥분시키는 게임을 보여드림과 동시에 팀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BA/LPBA는 오는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소노캄고양에서 5일간 펼쳐진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