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MG소셜성장지원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MG소셜성장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5개 사회적경제조직을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3기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최대 5000만원의 성장자금을 비롯해 홍보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년간 13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총 26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했다. 그 외에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필요자금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하는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으로 지역상생과 지역특화형 금융제공을 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시장경제의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3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MG소셜성장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와 함께일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일 자정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