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4 15:25 (토)
신한카드, 핀테크 얼라이언스로 CB시장 재편
신한카드, 핀테크 얼라이언스로 CB시장 재편
  • 하영인 기자
  • 승인 2020.09.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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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크레파스,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 한국금융솔루션 등 혁신금융사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레딧(My CREDIT)’이라는 자체 상품으로 개인사업자의 CB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카드는 자사가 보유한 결제 빅데이터와 여신관리 업력에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등 이종 핀테크사의 신용평가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 개발뿐 아니라 B2B 고객을 위한 컨설팅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등 사업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대안신용평가란 금융거래 데이터의 축적과 공유가 불충분한 환경에서 모바일‧인성평가‧거래정보‧웹로그 등 비금융 데이터와 디지털 신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법이다.

신한카드는 크레파스와 함께 씬 파일(Thin file) 고객을 위한 모델 개발과 금융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동남아에 진출한 신한카드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대안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파이낸스에 글로벌 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최근 크레파스와 별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한카드 CB서비스와 크레파스의 전략운영 플랫폼 등과 연계해 자체 CSS(Credit Scoring System) 운영이 어려운 중소규모 금융기관과 P2P업체를 위한 리스크관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과 공동 기획해 국내거주 외국인 전용 금융플랫폼인 ‘핀셋 익스펫’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소상공인의 금융편익 증대를 위한 서비스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기업신용조회업을 준비 중인 더존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데이터를 활용해 법인카드를 발급하는 등 업무 전반에서 혁신금융 사업자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모색 중이다.

데이터 결합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각 사가 운영하는 여신 서비스,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과 연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CB사업이 신용정보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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