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SB톡톡플러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미지= 저축은행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토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SB톡톡플러스’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앱 리뷰 작성, 앱 개선 제안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앱 리뷰 작성 이벤트는 내달 8일까지 SB톡톡플러스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앱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3(2명),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선착순 이후 작성자 중 200명)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진행하는 앱 개선 제안 이벤트는 SB톡톡플러스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앱의 개선사항 등을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에어팟프로(2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앱 리뷰 이벤트의 경우 앱을 다운받아 별점과 리뷰를 남긴 후 내용을 SB톡톡플러스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앱 개선 제안은 SB톡톡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제안 내용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중순에 발표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9월 SB톡톡플러스 출시 후 저축은행의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단기간 내 여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 계좌서비스’ 제공해 약 한 달간 정기예금 수신액이 1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는 지문(얼굴), PIN, 패턴을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고객이 가입한 모든 저축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 송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디지털금융 확대로 소외되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비대면 비과세 증빙서류 제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글씨 뱅킹’을 도입하는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전담 상담사도 배치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계좌개설 시 단 한 번의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만으로 다수의 저축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계좌와 신원증명간소화 서비스가 결합하면 거래고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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