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소상공인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함께 2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구입한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업계를 대표해 매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추석 나눔에 동참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 나눔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취약계층에게 추석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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