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OK저축은행은 자유입출금예금인 ‘간편송금OK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간편송금OK통장은 최근 확산 중인 간편송금과 간편결제에 특화된 상품이다.

해당 계좌를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네이버페이 간편송금·결제 서비스에 등록하고 월 10회 이상 간편송금 및 결제를 이용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횟수는 제휴 플랫폼에 상관없이 전체 간편송금과 결제 실적의 합산으로 산정된다.

기본금리는 △100만원 이하 연 1.5% △100만원 초과분 연 1.0%다. 우대 요건 충족 시 익월 각 0.5%포인트씩 우대돼 △100만원 이하 연 2.0% △100만원 초과분 연 1.5%를 적용해준다.

해당 상품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기본금리 변경 시 변경일 기준으로 적용하며 우대금리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변동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한정판매하며 OK저축은행 영업점방문 및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용돈 및 생활비 등 소액 자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로 운용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상품”이라며 “오픈뱅킹으로 금융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실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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