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범 NH농협생명 부사장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잡곡, 삼계탕 등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기부했다.
전용범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잡곡, 삼계탕 등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기부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잡곡, 삼계탕 등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농산물 꾸러미는 지난 2016년부터 농촌교류활동 중 하나로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은 도전마을(여주농협)을 통해 구입했다. 폭우 및 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지난 22일에는 임직원 30여명이 강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산 외암마을을 방문해 벼 세우기, 밭 작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임직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임직원들이 재택근무시간을 활용해 DIY(Do-It-Yourself) 희망빛(아크릴 무드등) 키트를 만들어 응원카드와 함께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생명 전용범 부사장(경영기획부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우리 농산물 나눔으로 함께 힘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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