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대표이사 허정수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보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KB생명보험 대표이사 허정수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보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KB생명보험은 임직원 물품 기부 행사인 ‘바스樂(락)!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신발 등을 모아 기부했다. 이는 미얀마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장난감 등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미얀마 또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바스락 나눔캠페인은 작은 행동으로 나는 ‘바스락’ 소리가 조용한 주위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온정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행된 물품 기부 캠페인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고객과 같이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라며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생명보험은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방향인 ‘미래세대 육성’에 맞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공동으로 초등돌봄교실 신설·리모델링 비용을 매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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