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이하 한국예술원)은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김율희 동문의 연출작 <우리가 꽃들이라면>이 '2020제주혼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율희 동문이 연출한 영화 <우리가 꽃들이라면>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상현과 그의 유일한 친구인 정우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2020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등 다수의 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우수한 작품이다.

’함께' 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인 '혼듸'를 붙인 제주혼듸독립영화제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단편경쟁 독립영화제로,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혼듸경쟁 44편 및 혼듸초청 14편을 상영했다.

한편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강소현 학생의 <풀이나지 않는 땅>이 2020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 영화의 오늘 단편 부분에 진출하였으며, 2019년 한정아 학생의 작품 <덫>을 비롯하여 김율희 학생의 작품 <생일>이 미장센 영화제 ‘4만번의 구타’ 및 ‘비정성시’ 부문에 진출, 2018년에는 이성만의 <수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2017년 임승현 <역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등 국내 대표 영화제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졸업생 김상혁 연출작 영화 '요람에서 무덤까지' 작품이 '제13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연출하고 ‘올드보이’ 에 참여한 이계벽 교수를 비롯하여 영화 ‘자네 정말 개를 사랑하는구먼’ 연출을 통해 미장센 영화제 및 벨기에 국제 단편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김인배 교수 등의 스타 감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화예술계열은 1996년 국내 최초의 사립영화학교 네오필름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영화연출부터 편집까지 전문 설비를 갖추고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재학생들의 시나리오를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재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작품성 있는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및 1학년 신입생들과 선배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신입생 영화제 [뒹굴필름],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KAC 졸업영화제] 그리고 다양한 예술계열이 함께 작품제작에 참여하는 [KAC 융합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 함으로써 개인의 작품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선발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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