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접촉 직원 중 추가 감염자 발생..."본점 방역 후 정상 운영"

<대한금융시문=안소윤 기지> 우리은행은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 등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이 23일 확진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임원과 같은 외부 행사 등에서 접촉한 임직원들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며 “확진 임원들과 접촉이 있었던 임직원들의 경우 휴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에 사는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최근 임원 집단 감염 소식을 듣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 은행 임직원들의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권유 통보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를 방역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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