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우대금리 최대 0.50%…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 우대금리 최대 1.10%

 

BNK경남은행이 2020 KBO리그 개막에 맞춰 지난 5월 출시ㆍ판매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이 높은 수준의 우대금리 적용이 점쳐지고 있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은 정규시즌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 한국시리즈 우승 등 NC다이노스의 각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특판 예ㆍ적금상품.

2020 KBO리그 개막 이후 NC다이노스의 승리가도로 지난 8월31일까지 예정이던 당초 판매 계획을 증액하고 연장했으리 만큼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판매한도가 3000억원이었던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판매 95일만인 지난 8월 6일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조기 종료됐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식지 않는 관심과 잇따른 판매 요청 그리고 NC다이노스의 선전을 반영해 한도를 2000억원으로 증액하고 판매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

현재 NC다이노스는 전체 경기 성적 81승5무53패로 남은 경기결과 상관 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상황.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LG트위스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5경기에서 전패하더라도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도 덩달아 ‘금리 홈런’이 터질 조짐이다.

1만2181좌(판매액 3386억원)가 판매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의 경우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10%, 정규시즌 우승 0.10%, 포스트시즌 진출 0.10% 등 우대금리 0.30%가 확정됐다.

또 2년차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 선수가 18승으로 다승 2위에 올라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가입 고객(계좌) 가운데 500계좌는 우대금리 0.20%를 추가로 받게 됐다.

7593좌(계약액 563억원)가 판매된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20%, 정규시즌 우승 0.30%, 포스트시즌 진출 0.30% 등 우대금리 0.80%를 확정했고 가입 고객(계좌) 가운데 500계좌는 드류 루친스키의 다승 개인 순위 우대금리 0.30%가 주어지게 됐다.

게다가 만일 홈런부문 공동 4위인 나성범 선수가 남은 5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해 3위 안에 들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BNK야구사랑정기적금 가입 고객(계좌) 가운데 500계좌는 각각 우대금리 0.2%와 0.30% 추가된다.

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다이노스가 우승을 하면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0.10%,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은 0.30%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마케팅추진부 정윤만 부장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의 창단 9년만 정규시즌 우승과 선수들의 좋은 성적으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이 대부분 충족됐다. 가을야구 최종전인 한국시리즈까지 NC다이노스가 우승해 더 높은 우대금리가 고객들께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만 부장은 “올해 NC다이노스의 성적을 볼 때 내년 KBO리그에서도 좋은 분위기가 분명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BNK경남은행과 NC다이노스를 성원하는 고객과 팬을 위해 KBO리그 개막에 맞춰 더 좋은 조건의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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