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점에 데스크 설치…현지진출 정보·편의 제공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전경.(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전경.(사진=우리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데스크는 기존에 제공해 온 현지금융 지원 외에도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안내, 현지 출장 시 편의(숙소예약 및 공항 픽업 등) 제공, 법인설립, 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상담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wooribank_dhaka)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방글라데시 금, 토요일 휴무) 한국시간 기준 13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이며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지속 성장중인 국가”라며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코리안데스크를 설립했다.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