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센테라퓨틱스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파킨슨 기술 이전 계약 체결, 항파킨슨 진단 및 신약개발 가속화 계획

<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메타센테라퓨틱스는 9월 22일자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항파킨슨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신약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오명숙 교수팀은 장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파킨슨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을 밝히고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파킨슨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오명숙 교수는 “이번에 기술이전한 계약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단백질을 이용한 파킨슨 진단뿐만 아니라 항파킨슨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술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는 “우리 회사의 독자적인 당독소(최종당화산물) 저감기술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이 최근 파킨슨 동물모델에서 그 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번에 계약한 기술과 시너지효과로 강력하면서도 안전한 항파킨슨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킨슨치료제 시장은 약 30억달러에 달하지만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치료제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2017년에 세계최초로 당독소 저감 유산균주의 특허 취득을 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파킨슨치료제 및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 연구를 가속화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당독소 글로벌 신약개발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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