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입계약 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후불로 보험료를
지불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지난 2월 11일 출시 이후 약 100일만에 1만건, 150일만에 2만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다 10월 중 5만건을 돌파한 것이다.

캐롯손보는 연말까지 가입 계약수가 10만건 가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디지털로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가입 분포율을 보이고 있다.

상품 출시 당시에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20~30대 위주로 가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40~50대의 가입자 비중이 약 46%로 20~30대 가입 비중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60대도 10% 가까운 가입 분표율을 보이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정영호 대표는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채널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객 민원 등의 내용을
통해 도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상품 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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