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지난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최초로 3대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 및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

3대질병에 대한 검사(CT, MRI, 초음파, PET, 뇌파, 뇌척수액, 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지원비와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전조 증상인 고혈압치료를 보장하는 고혈압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넓혔다.

이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을 통해 장애와 재활치료까지 보장한다.

무해지 플랜도 운영한다. DB손보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 상품을 무해지 구조로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자가 납입면제형으로 선택시 보험기간 중에 3대질병으로 진단 받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암∙심장∙뇌혈관질환의 주요 3대질환과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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