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험연구원)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19일 실시한 제21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결과 255명이 최종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902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255명이 최종합격 했으며 분야별로 개인보험심사역과 기업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는 각각 137명, 118명이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험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방역지침 범위 안에서 응시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차질 없이 전문자격시험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1회의 시험을 실시해 총 681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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